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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올리려고 찍은게 아니라 게임을 하면서 찍다보니 의외로 여러개가 모여서 한번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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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에서는 지도를 밝히기 위해 각 지역별로 존재하는 '시커 타워'에 접속하여야 하는데


눈 앞의 타워를 오르려보니 너무 높아서 지금 스테미너로는 못 오를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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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옆 절벽에서 뛰어내린 다음 올라가려고 계획을 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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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높진 않을테니 분명 오를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고 판단하고 왼쪽 라인을 보며 나아가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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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봐 있잖아 ㅎㅎ


링크 좌측에 절벽을 타고 오를 수 있는 포인트를 발견했다. 오오 지금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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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 다른건 다 좋은데 벽이랑 돌 텍스쳐 너무 씹창임


스위치 좆망게임기 ㅉㅉ


근데 오르고 보니 내 생각 외로 너무 높아서 더 이상 올라갈 수가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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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불가능이란 없지


나무를 준비하고 불을 붙여주자 상승기류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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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에서 지역을 이동할때 의외로 말을 안타고 도보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와 같이 절벽을 이용하거나 행글라이더로 날아가는 경우가 대다수라서 굳이 말은 잘 안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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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외로 높이 올라왔는지 스위치가 멀리있는 지형들을 뭉개서 표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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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점프 못했으면 추락사했을듯


겨우 올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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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와서 정면을 보니 왠 npc가 있길래 뛰어갔더니 점점 커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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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어택 한큐에 죽어버렸다.


않이 너무하잖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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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감을 열어 사진을 찍어보니 'Lynel' 이라는데 위키를 보니 얘라는데;;; 아니;; 쟤가 걔야?


몇번 도전해 봤지만 돌진기와 점프기에 즉사하길래 원래 목표인 타워를 위해 나중을 기약하기로 했다.


다음에 보자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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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가는 길에 히녹스가 보여줘 줘팸


나는 나보다 약한자의 말을 듣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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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목표대로 타워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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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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