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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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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유라(Tamayura)

2011.09.03 01:11

♬유키미쿠™ 조회 수:1892



타마유라(2010)



제작  - HAL 필름
감독 - 사토 쥰이치














타마유라는 어느 작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아주 작은 일상을 다루고 있어요
작품의 소재, 등장인물 등 이 작은 마을을 기준으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어요.
이런 일정 마을 이라는 공간적 소재를 설정에서 제한함으로서 작품이 주는 아기자기 한 느낌을 더해주는 것 같네요















타마유라 ?



사전적인 의미로는 네이버에 보니 어렴풋이, 희미하게 라는 뜻을 갖고있네요
먼저 인물들을 살펴보자면 주인공을 비롯한 여고생 4명이 등장합니다. 사진을 찍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 주인공을 중심으로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아주 약간이지만 장래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오게됩니다. 아직은 무엇을 해야할지
어떤것도 정해진 것이 없지만, 각자 마음속으로 좋아하는 것과, 하고싶은 것들은 갖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들에서 '타마유라'라는 제목의 의미가 한번쯤 생각날법도 하죠?















두번 째로 작중에서의 사용되는 의미인데요, 사진을 찍을 때 햇빛의 반사 때문인지 사진 속에 동그란 빛의 결정들이 찍히는 현상을 타마유라 라고 합니다.
그리고 좀처럼 찍히지 않는 타마유라는 사진을 찍을 때의 주위의 행복이 넘쳐날 때 바로 그 행복이 함께 찍히는 것이라고 설명하네요.
이 작품에서 중심 소재로 다루어 지는 것은 바로 이 '사진'에 관한 이야기들 입니다.















주제가 사진인 만큼.......



작품을 보다보면 이 작품은 카메라의 움직임이 크지 않아요, 인물들의 움직임도 크지 않죠.
감상하면서 느낄 수 있는 것은 대부분의 장면을 카메라 앵글에 담겨있는 것처럼 연출을 했다는 거에요
일어나는 공간의 여러 배경을 많이 보여주고, 그 배경속에 들어 있는 인물들 그리고 일어 나는 사건 사건 들이
마치 사진집을 보는 것같이 장면장면이 지나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이로 인해서 이 작품을 감상하는 이는 이야기를 통한 감상 뿐 아니라 사진같은 장면들을 통해서 그 속에 담긴
등장 인물들의 추억, 이야기, 감정들을 사진을 보듯이 함께 공감하고 추억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거 같아요
















사진과 추억.....그리고 .......공감.......




사진이라는 것이 멋진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듯이 가장 즐거웠던 순간, 행복했던 순간, 좋았던 순간 들, 다시 말해 추억들을 담아 둘 수 있다는 것이에요
단지 이것들을 담아두고 자신이 나중에 그 추억을 회상하는데 그치지 않고 다른 이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느꼇던 것을 공감하고, 자신만 갖고 있던 추억들이 공감을 통해서 모두의 추억이 된다는 것이 사진에 멋진 점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바로 타마유라라는 작품에서는 어쩌면 아주 단순한 이 과정을 잘 담아 내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갖고 있는 사진들과,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추억을 친구들과 함게 나누면서 자신과 아버지의 추억이 
모두와의 행복하고 아름다웠던 추억이 되어가는 모습들을 예쁘게 잘 그려내고 있어요~





















마치면서....



작품이 쵸금 짧은 관계로 쓸말은 별로 없지만
다른 누군가가 이 작품을 보았을때 내가 느꼇던
따뜻함과 기분좋음을 함꼐 느꼇으면 좋겟네요~
































PS.


엑스트라로 등장하는 사이토 치와와 ED을 부른 나카지마 메구미 목소리 예쁘긔


TKTT연기 매우 좋다. 과연 어떻게 이녀석이 연기햇을까? 라는 의문으로 감상하기도 했는데


내여귀나, MM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한는데 오히려 이런 치유계쪽이 적성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부드럽고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정말 좋앗다.......TKTT 만세!! 우주로 뻗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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