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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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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시소 리뷰임요. 네타는 없다고 생각함. 걍 썼던 글 po재탕wer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이하 바시소) 는 10년 1분기에 방영한 1쿨짜리 러브코미디 애니메이션이다.

내 기억에 생방 때는 제휴도 걸리고, 이리저리 볼 것도 많아서 많은 관심이 가지 않았다만
나중에 다시 보니 '바시소'는 이천씨ㅃ년 1분기 명작 중 하나로 꼽을 수 있겠다.




 - 그래서 이건 뭐하는 거지?

 오컬트와 과학이 교차할때 이야기는 시작된다!...는 아니고 학교 내에서 교사 입회 하에
소환수를 소환하여 싸우는 '시험소환 시스템'을 근간으로 하는 학교 생활을 다루고 있다.

특이하게도 소환수의 능력이 성적에 비례하며, 학생들 또한 성적에 따른 분반을 차용한 잔인한 학원물이 되시겠다.
이 부분은 01화에 상당히 자세히 다루고 있다. 솔직히 거기만 보고 배틀만화인줄 알고 싸버려서 안봤었지 ㅋ;;



 - 그래서 너는 정체가 뭐냐?

 러브코미디물이라고 하기엔 러브의 비중이 적고, 사실 은혼같은 코미디물로 보면 된다.
다양한 개그패턴이 쓰였는데 만담은 기본에 반복개그, 썎드립에 백합+게이, 패러디 등등 쓸 수 있는 모든걸
다 썼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 와중에 가끔 나가는 스토리도 맥아리를 잘 잡아주고 있다.

단점이 하나 있다면 피가 마구 튀는게 짜증나는정도? 아 물론 코피. 좀 오버하는 경향이 있더라.




 - 놀라운 성우진, 아니 너가 걔였냐!

 성우진도 상당히 좋은편이다. 대충 나열하자면
일단 미츠도모에에서 야베치로 나오는 '시모노 히로', 당하는 연기를 참 맛깔나게 하더라
최근 쌍년류 탑을 달리고 있는 '타케타츠 아야나', 마마마에서 마미선배로 열연한 '미즈하시 카오리'
역시 마마마에서 큐베역으로 1분기에 욕이란 욕은 다먹고 있는 '카토 에미리', 아 물론 얘는 찾기 전까진 몰랐다 ㅎㅎ

솔직히 성우는 직접 찾아봐라. 일단 기억나는 것만 적음 엔하가세요 엔하




 - 덤이 존나 재밌네? 이거시 특전류 甲.real

 애니가 13화로 1쿨인데 완결나면 뭔가 아쉽다. 이때 너를 달래줄 환상의 특전들이 포진되어있다.
5분 내외의 짧은 단편들인데, 1쿨을 다 달리고 케릭터의 성격을 모두 파악한 너라면 굉장한 재미를 보장함.
이건 보던거 마저 봐야됨 존나 흥함 ㅎㅎ 코멘터리도 한 6화정도 있던데 아직 안들어서 몰라 근데 재밌데 ㅎㅎ



 - 재밌다니까? 너도 꼭 봐라. 감상문 써라.
 
적절한 오리지널 투입과 전개상 필요한 이야기를 미리 당겨와서 쓰는등 전체적인 완성도도 좋다.
엔딩도 깔끔하고, 전개도 시원시원하고, 마침 7월에 2기도 나오지
게다가 ova도 몇편 나오고 있으니 안봤다면 지금이 절호의 찬스임

그러고 보니 엔딩이 3번 바뀌는데, 마지막 13화 엔딩이 참 맘에 들었음. 

이 엔딩곡 'BAKA GO HOME'은 j-pop 3위에도 랭크된적있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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