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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담아서, 마법사에게 중요한 것

2011.05.07 02:46

모순나선 조회 수:1018



이번에 리뷰할 작품은 마법사에게 중요한 것이라는 작품이다.
정식 마법사가 되기 위해 마법 연수생으로 살아가는 연수생의 짧은 생활을 그린 애니인데
주목할 점은 다른 애니에서의 마법사라면 일반인들에게 존경을 받으며 특이한 존재로써 인정받는 것이 일반적인 마법사인데

작품, 마법사에게 중요한 것에서는 마법사는 오직 유전으로만 될 수 있으며 그저 자연발생적으로 마법사가 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다. 또한 일반인에게 존경을 받기 보다는 단지 어려운 일을 대신해서 조금 쉽게 할 수 있는 존재정도로만
여겨지기까지도 하는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또한 시대적 배경이 현대의 일본을 그리고 있어서 휘황찬란하게 주문을 외치며 모든 것을 해결하는 귀여운 여자 마법사가 주인공인 애니와는 꽤나 큰 차별적 특징을 가지는 애니이다.
일반적으로 그려지는 마법사의 이미지가 아닌 이 작품에서만 느껴지는 특별한 이미지는 평범한 애니와는 다른 색다른 애니를 경험하게 해준다.

하지만 그렇지만 애니가 흘러가는 흐름은 마치 시냇물이 흐르듯 잔잔하면서 마음 따뜻해질 정도로 순한 분위기가 든다.
마법사가 하나의 공무원이며 마법부라는 정부 부처까지 생긴 근 현대의 일본을 배경으로
정식 마법사가 되기 위해 한달 간의 마법 연수생으로써 마법 학교에 다니면서 역시 연수생인 친구들과 주변인물들과 만나 만들어내는 이야기 또한 따뜻하다.
선배 마법사는  마법 연수생에게 가르친다.
마법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만능이 아니며 마법사가 하지 못하는 일 또한 많다고.
어린 마법 연수생은 는 그렇게 하나 하나의 사건을 겪어가며 그 말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점점 성숙해간다.

애니 마법사에게 중요한 것 은 1기와 2기(마법사에게 소중한 것 ~여름의 하늘~)로 나뉜다.

1기와 2기의 기본적 스토리 라인(마법 연수생인 주인공이 정식 마법사가 되기 위해 겪는 한달간의 일상)은 동일하다.
또한 주인공인 두 소녀 모두 자신의 원래 있던 고향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한달동안 생활하며 연수생 과정을 겪는다는 것 또한 공통점이다.
다만 지리적 배경과 인물만 다를 뿐 거의 같은 주제를 가지고 그려나가는 애니라고 보면된다.
1기는 2003년에 2기는 2008년에 방영되었다.

1기에서 애니는 잔잔하고 마치 해질녘의 감성적인 마음을 깊게 담으려 노력했다면
2기에서는 1기와 비슷하면서 1기에는 부족했던 로맨스도 곁들여진 조금은 가슴아픈 이야기를 그려간다.
특히 2기에서는 작화분위기가 매우 사실적으로 그려졌기 때문에 1기에 비해 더욱 더 잔잔한 감성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진심으로 마법사가 추구해야 하는 것이 무었인지.
마법사라는 것은 어떤 의미 인지.
두 소녀의(1기,2기)의 한달 간의 짧은 마법 연수생 생활로 직접 몸으로 겪어가며 조금씩 성장해가는
그러면서 점점 조금씩 정식 마법사가 되어가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치유계의 대작 아리아 시리즈를 제작한 HAL 필름메이커가 참여한(2기) 가슴 따뜻해지는 일상 치유물이자 진정한 마법사가 가진 의미가 무었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애니라 생각한다.

청소년 시기의 마법 연수생인 두 소녀가 경험하는 일상에서 느끼는 교훈들과 감정들은
아름답게 보는 이의 가슴속에 녹아든다.

두 소녀의 진실되며 순수한 마음을 아름다운 수채화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애니로 그려낸 작품.
'마법사에게 중요한 것'

잔잔한 감동과 아름다운 애니 그리고 따뜻한 감수성이 살아있는 애니를 보고 싶은 당신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ps. 참고로 마법사에게 중요한 것 2기 ~여름의 하늘~ 의 주인공인 소라역은 그 유명한 하나자와 카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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