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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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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리뷰] 표적이 된 학원 (ねらわれた学園)

2013.06.07 20:48

하루카나 조회 수: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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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左 나츠키, 右 켄지)


카마쿠라에 살고 있는 중학생 세키 켄지는 같은 반의 여학생인 하루카와 카호리를 짝사랑하고 있다. 나츠키는 그런 그의 이웃이자 소꿉친구. 그러던 어느 날, 켄지의 반에 쿄고쿠 류이치라는 남자 아이가 전학을 온다.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류이치에게 카호리는 첫눈에 반하고, 그런 카호리를 보며 켄지는 안절부절하지 못한다. 며칠 후,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학교의 분위기가 이상해진다. 카호리, 나츠키, 켄지는 이런 분위기의 배후에 류이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口を開かなければ分からない 

쿠치오 히라카나케레바 와카라나이 

입을 열지 않으면 몰라 


思ってるだけでは伝わらない 

오못테루다케데와 츠타와라나이 

생각만 하고 있어서는 전해지지 않아


なんて面倒くさい生き物でしょう 

난테 멘도-쿠사이 이키모노데쇼 

어쩜 이리도 성가신 생물이죠


人間というのは

닌겐토이우노와

인간이라는 것은


하츠네 미쿠의 「헬로 하와유」라는 곡의 가사 일부분이다. (듣기. 개인적으로 하츠네 미쿠의 원곡보다 코에다 버젼을 더욱 좋아한다.) 

「표적이 된 학원」은 사람과 사람의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작품이다. SF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익숙할 만한 소재를 사용하여 (사실 SF가 아니더라도 서브컬쳐계에 자주 보이는 설정이다.) 소통에 관하여 고찰한다. 이 작품을 본다면 자연스레 상기 서술한 「헬로 하와유」의 가사에 관하여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표적이 된 학원」 원작은 SF 서스펜스 물이지만, 애니메이션 영화화하면서 SF와 서스펜스의 색은 많이 희석되고 대신 청소년들의 우정과 사랑에 관한 내용이 주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렇기에 SF라는 장르에 대한 부담 때문에 이 작품이 보기 꺼려졌던 사람들은 그럴 필요 없다. SF가 아니라 로맨스물로서 이 작품을 감상하면 된다. 마침 작품의 주역 히로인인 카호리와 나츠키도 굉장히 귀엽다. 이 작품을 보게 된다면 그녀들의 매력에 푹 빠질 것이다. 


또한 작화가 굉장히 좋다. 전체적으로 모션이 과장된 듯한 느낌도 들지만, 굉장히 움직임이 부드럽고 동시에 역동적이다. 수채화같은 느낌의 배경 또한 인상적이었다. 


성우 연기는 발군. 초반부에 그저 짜증만 나던 나츠키라는 캐릭터가 점점 사랑스러워지는 모습을 보며 감탄했다. 이러한 느낌에는 AKB48의 멤버인 와타나베 마유의 연기가 한 몫을 했다. 하나자와 카나 또한 상당히 좋은 연기력을 보여줬으나, 후반부에 감정을 토해내는 장면에서 약간 부족함이 느껴지는 듯했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후반부 전개를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불평을 토로한 작품이니만큼 후반부 전개는 굉장히 난해했다. 본인의 일본어 실력 문제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본인은 이 작품을 과감하게 대부분의 사람에게 추천할 수 있다. 한 번쯤 이 작품을 보기를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이다. 



by 하루카나

( @Harukana007 )

201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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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야애니 아닙니다 ㅡㅡ

무슨 "표적이 된 학원"이라는 제목 보고 사람들이 "한 남학생의 표적이 된 학원의 여학생들!"같은 걸 생각함 ㅡㅡ

불꽃의 임신 전학생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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