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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네타  


#나름 객관적일려고 노력은 하지만 지극히 주관적이 될게 뻔해얌.


#5점이 만점인데 존나 짜게주니깐 2.5점만 넘으면 볼만한거임. 그래도 1점대는 없는데 왜냐면 애초에 1점받을 쓰레기면 끝까지 안읽으니깐 >_<


#내가 원래 뭐보고나면 단점밖에 기억이 안나서 감상도 단점위주로 적으니깐 거기 안쓰여있는건 다 장점으로 보시믄 대여


#일단은 기준이 있긴한데... 복잡한건 안보고  1.내용이 참신한가 2.필력이 좋은가

  이 두개를 주로 봄. 물론 둘다 되면 최곤데 그게 안된다면 적어도 하나정도는 만족해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얌

  근데 솔까 둘중 하나도 못잡는 것들이 수두룩 하지라


#일러 안봄


#내용 요약 안하고 그냥 내가 읽은 느낌 주절대는 거라 혹시 읽을만한거 추천바라고 본다면 별로 도움은 못될거예얌.

  리뷰라기보단 그냥 읽고나서 드는 생각들을 싸지를곳이 필요했슴

  그냥 보다가 자기도 읽었던거 있으면 보고 공감하거나 안하거나... 근데 저 취향이 특이해서 안되실듯










* 하루히(1~11+관측)        4/5


필력도 좋고 처음 나왔을떈 참신하기도 했지만 시발 그건 처음 나왔을때 얘기지

가면 갈수록 얘가 쓰기 싫다는게 팍팍 느껴짐

그리고 그건 5년만에 나온 경악에서 절정을 찍습미다..

차라리 시발 내질 말던가...... 하는 수준까진 아니지만 어쨋든 쓰기 싫은데 억지로 짜낸 느낌이 팍팍듬

경악만 아니었어도 4.5는 줬을거야

하긴 시발 생각해보면 내가 얘였어도 평생 먹고살만큼 벌었을텐데 더 쓰기 싫을거임. ㅇㅈ합니다^^b






* 늑대와 향신료(1~17완결)         4.5/5


뭐 다들 말하는거지만 이 작가건 그냥 믿고 보시면 될듯

심리묘사가 좋고 고증이 아주 잘되있음

필력은 정말로 최상임.


굳이, 구우욷이 단점을 꼽자면 내용이 계속 비스비스한거?

이 작가가 나름 틀이 있는건지 한권의 기승전결을 어떻게든 딱딱 맞추려고 하는게 보임

이게 계속 이어지다 보니깐 좀 질릴수도 있을듯

근데 이건 사실 장점이라 할수도 있기 때문에.. 애매한 부분






* 막달라에서 잠들라(1~6)          4.5/5


그냥 늑향이랑 비슷함

내용이 비슷하단게 아니라 수준이...


늑향 재밌게 봤으면 보새얌

기승전결도 똑같이 이루어집니당.






* 오버로드(1~8)         2/5


시발 내가 군생활 중 제일 후회하는거 한가지를 꼽자면

미쳤다고 다른 사람 평만 듣고 이걸 한꺼번에 다산거


내용적으로 자꾸 누군가가 절망하는걸 보여주는건, 뭐 취향차이라고 침

제가 윾쾌한걸 조아해서요

근데 작가 필력이 조ㄲ... 안좋음



크게 단점 세개를 꼽자면 (스포 있음)


1. 쓸데없이 넓은 세계관인데, 그중에서 제일 쓸데없는 거만 보여줌

나라도 이것저것 많고, 마법도 많고, 떡밥도 많어.

근데 그중에서 정말로 좆도 상관없는걸 자꾸 보여줄라함


예를들면 6명인가 뭔가 이름도 기억안나

시발 좀만 있으면 바로 뒤질 놈들인데 그거를 존나게 자세하게 묘사를 함

심지어 얘네들은 일러도 있어요 시발

아마 원래 이 세계에선 존나존나 센 놈들인데 주인공한텐 좆밥이다.

쟤들이 느꼈을 절망을 너도 한번 느껴봐!

이런 맘으로 썼을텐데 솔직히... 그냥 병신같아요



2. 병신같은 감정묘사

시발 이블아이가 주인공한테 반하는 부분 시발 아무런 개연성도 없고

그냥 어맛! 넘넘쎄! 넘넘멋져! 나 반했엉!

시발 250년 살았다는 놈의 머가리 수준이 그것밖에 안됨ㅋㅋㅋㅋㅋㅋ

이건 그냥 작가도 머가리 수준이 그정도밖에 안된다는거



3. 거기다 설정을 딱히 치밀하게 짠것도 아닌것 같음

이건 좀 주관적일수도 있는데, 난 소설에서 설정이 충돌하는걸 막아볼라고

"사실 그건 이러이러 하지만, 이때는 저러저러 해서 이렇게 된거다." < 이런거 쓰는 것들이 졸라게 싫음

이건 그냥 쓰다가 나중에 알아챈 충돌을 수정하기 귀찮으니, 그냥 사이에다 변명 한줄 끼워넣은거에 불과함

쨋든 오버로드도 그러하단 말입니다.



그래도 이거봐서 좋았던거 하나

처음 보는 시리즈는 우선 한권만 사봐야 된다는 중요한 교훈을 얻음 야호!








* 이 세계가 게임이란 사실은 나만이 알고 있다(1~5)        3.5/5


사실 점수 3.5는 취향좀 들어가있음

게임좋아하거나 게임 개발좀 빠삭한 사람들한텐 졸라 재밌거등요.


오버로드랑 이걸 같이 봤었는데, 둘이 대조적인 면이 있음

우선 분위기가 윾쾌하고 세계관이 겜판치곤 작은편. 그만큼 모든걸 다 보여주려고 하지만..


단점: 자꾸 개그를 집어 넣으려고 하는게 보여서 짜증


그래도 외전부분은 참 좋던데...

작가가 복선을 참 중요하게 여기는것 같던데, 실제로 뭐 복선만 잘 깔고 잘풀어도 반은 가잖아여?

아 근데 이게 또 우리랑 일본어의 차이때문에 복선하나를 못알아챌 수도 있어서..







*천계적 이세계 전생담(1~2권)        3/5


위에거랑 같은 작가 초기작

초기라서 필력이 좀..

근데 위에거 재밌게 봤으면 이것도 재밌을듯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1~3권)         2/5


흔한 이세계물

근데 가면갈수록 경영 시뮬레이션 함 ->노잼

왤케 전체적으로 유치해 보이지...

개그 끼워 넣으려는거 짜증남







*사요네는 어디까지나 소악마거든요!?(1권)         2/5


필력은 되는것 같은데 스토리가 좆노잼이애요

일러 꼴려서 2권까지 사버렸는데 짐덩어리예요 어쩌죠








*스마가(1~2)             3/5


그냥 게임 그대로. 필요없는 거만 약간 가감하고..

엥 근데 3권완결? 엑윽? 캐릭 1루트당 1권이던데.. 나머지 ㅇㄷ? 트루엔딩은? 윽엑?

그냥 게임으로 하세요..


그나저나 이거 발매년도가 거의 5년전이던데 번역가가 출판사한테 졸라서 발매한것 같은 느낌이...







*마카롱을 좋아하는 소녀가 그럭저럭 천 년을 살아온 이야기(단권)        3/5


이름이 너무 특이해서 특이성애자인 난 살수밖에 없섯따

필력은 볼만함. 근데 설정이나 분위기나 이런게...

아 이걸 뭐라고 해야되지? 니코동? 그 특유의 뭐라말할수 없는 느낌이...









*인류는 쇠퇴했습니다(1~9완결 +평상운전)                   5/5


이 작가는 그냥 천재임


개쩔어요 시발 뭐라 평을 못하겠네


존나 천재임


결말스포 절대 보지 마샘





AURA ~마류인 코우가 최후의 싸움 ~ (적힌건 1권...인데 사실상 단권)            4.5/5


인류쇠퇴 작가거

청춘물인데 이 작가답게 묘하게 어두운 현실성이 있어요

처음 읽었을때 느낌은 중2코이 + 내청코를 섞은 느낌

근데 이거 2009년 발매한 거잖아? 띠용






*작열하는 코바야카와 양(단권)               4/5


이것도 인류쇠퇴 작가거

아 뭐 나쁘진 않은데 아우라보단 조금...

그리고 번역이 나쁘다기보단.. 일본이랑 언어적 차이때문에 전달이 잘 안되는 묘사가 있음

걔넨 분위기를 말할때 공기라고 하니깐... 이거 알아두고 보면 더 나을듯








*오컬틱 나인(1권)             2.5/5


슈타게로 유명한 과학 시리즈의 4번째라는데...

시발 내가 입대할때 이걸 샀는데 아직도 다음권이 안나와!

1권이 딱 슈타게 초반같은 분위기가 끝나고 뭔가 사건이 시작하려는 찰나에 끝남

그래서 더 좆같음 시발... 그래서 이건 뭐 점수를 못매기겠사요

그래도 읽은데까지라면 2.5

+시점이 계속 바뀜







*이 멋진 세계의 축복을(1~4, 외전(폭염)1)            3/5


이거 라노벨계의 달빛조각사 같음

왠진 모르겠는데 존나 빨리 읽힘

마땅히 할건 없는데 시간은 보내고 싶을때 보새염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1~11+외전들)            4.5/5


아 잘씀

필력 좋아요


단점은.. 이건 나만 그럴것 같긴 한데

솔직히 얘네들 갈등 조또 공감안감ㅋㅋ

이건 캐릭들이 고딩들이라서 그런가? 내가 보기엔 좆도 아닌거 가지고 지랄 똥싸는것 같애효

제가 너무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서 그럴지두ㅎ


아 근데 뭣보다 이 책은 번역이 진짜진짜 개쩔어요 시발

나쁜게 아니라 좋은 의미로

내가 지금까지 본 라노벨 변역중에서 탑을 달림

여타 라노벨에선 한권에 열개는 가볍게 넘는 오타도 전권 통틀어서 하난가? 두개밖에 찾질 못함

의역도 정말 환상적임.

예를들어 일본어론 두 상황 모두 같은 단어로 표현하는게 있었는데(뭐였는진 까먹음)

그걸 상황에 따라서 다른 단어로 번역하고..

모든 라노벨 번역이 이정도만 되어도 참 좋을텐데..







*아오이와 슈뢰딩거의 그녀들(단권)           4/5


읽을만함

평행세계 얘기가 주로 나오는데, 이런데서 흔히 나오는 설정오류나 모순도 의외로 없었음 와우!

이런류 소설에선 이정도만 되도 괜찮지요 그죠?







*유녀전기(1~3)            2/5             지금 생각해보니까 이거 읽다 말았으니 1.5/5 줘도 될듯


오버로드땜에 1권만 샀었는데 역시 그러길 잘한

부대에 약간 네덕삘나는 후임 있는데 걔한테 팔고 걔가산거 받아서 읽어봄


일단 님이 밀덕아니시면 거르시고

문장을 시발 좆같이 써놈. 쓸데없는 묘사가 너무 많어

보통 한문장 읽고나면 이해안되서 다시 읽어보는데 솔직히 그래도 이해못함

읽다보면 머리가 아파지는 책


개꿀팁: 이책 보면 누군가가 대사 한줄치고 그거 부연설명 3~5줄 하고 대사 한줄치고 이거 반복인데

이 대사들만 따로 읽어도 내용파악 가능

저 2권부터 읽기 싫어서 이렇게 내용만 봄ㅎ







*映암리타(단권)         2.5/5


영화얘기

가격비쌈

자꾸 쓸데없이 일본식 만담함

설정이 병신같음

내가 이과라서 그런가? 아니야 시발 조금이라도 과학적 상식이 있다면 이건 병신같이 느껴져야 해

결말 반전을 예상하지 못한건 정말 예상치 못해서가 아니라 너무 어이털리는 설정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였음

밑에거랑 비교됨







*소녀키네마(단권)           3.5/5


위에거랑 비슷하게 영화얘기

설정도 마니 비슷함

근데 괜찮았음

결말부분의 스피드한 연출이 참 인상깊어효

이거 결말보면 판타진데 영화에 대한 설정은 암리타보단 현실적임. 물론 이건 암리타가 병신인거


근데 이거나 암리타나 라노벨은 아닌것 같은데... 그냥 그쪽 출판사에서 나왔으니 넘어감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1~12.5완결)          3/5


안본 사람은 애니로 보세요

애니 본사람은 애니까지만 보세요

딱 애니부분까지는 괜찮은데 그 뒤로가면 작가가 힘이 빠졌다는게 느껴짐

하루히처럼 쓰기 싫어졌다기 보단 그냥 실력의 한계가 온게 아닐지

애니로 끝내는게 젤 감동적으로 끝내는거니 걍 거까지만 보새요







*아웃브레이크 컴퍼니(1~11)          3/5


다작하는 작가라 그런가? 최소 필력은 되줘서 그런지 볼만은 했음


아 그런데 시발 너무 짜증나는게

무슨 책 한권 시작할때마다 농담이 아니고 처음 50페이지 정도를 예전 설정이랑 전권내용 설명하는데 다씀

시발 무슨 원나블이냐?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책도 얇은데 내 돈 낭비되는것 같아서 존나 싫음


일러는 많음

일러 대신 분량을 희생한듯ㅎ







*비 오는 날의 아이리스(단권)          4.5/5


살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단권 라노벨은 무슨 복권긁는것 같아요

그래도 이건 오랜만에 양품을 뽑은덧

진짜 괜찮음


필력좋고 특히 묘사를 엄청 잘함

감동적이기도 하고..

단지 저시대에 로봇이 저 정도로 발전했는데 윤리는 왜 발전을 안했는가.. 하는게 있긴 하지만

그 정도는 뭐 괜찮아효

글고 이거 읽은 후임이 흑인노예 시대를 기반으로 한것 같다는데 내가 그쪽을 잘 몰라서 모르겠슴.


이게 시리즈 단편이라던데 나머지 두개도 바로 사버림










생각보다 많이 못읽음


애초에 살 돈이 업ㅅ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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