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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부산행 관람 소감

2016.07.24 22:17

오보에 조회 수:151

네타
1. 좀비 영화물을 상당히 많이 공부한 티가 나는 영화.
좀비물의 클리세를 잘 따르다가도
그 클리세를 뒤집어버리는 몇몇 장면들이 괜찮았음.

2. 살지 않을까 하는 캐릭터도 사망하고 
죽겠지 하는 캐릭터도 사망.
너말야 너.

3. 지금까지 본 국산 영화 중 CG 퀄이 가장 좋았던 작품
100억 자본으로 이정도 기술이면, 뭐 해외 작품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수준.

4. 몇몇 캐릭터의 설정이 좀 흠이 있었으며, 
마지막 신파가........

아 그건 아니잖아;;;;;;;;;;

감독이야 안전장치로 신파 장면을 넣었겠지만
전체적인 극 완성도가 마지막 상황때문에 와르르르 무너져내림.

5. 애니메이션 전문 감독이라 그런지, 
배우들 연기 지도 부분에서는 좀 아쉬운 면들이 있음. 
주인공 공유도 그렇고, 특히 야구소년은 인디영화에서 연기로 주목받던 배우인데 뭐 저리 발연기를 하는건지 모르겠네;



기대 별로 안가지고 보면 기대 이상이며,
기대 너무 가지고 가시면 실망하실 딱 그런 수준

지금 상황도 상황이고 천만은 무난하게 넘길 것 같고,
명량 기록도 인천상륙작전 쫄딱 망한다면 가능할지도.





여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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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퐁 헥토파스칼킥을 선보인 이 아이는 자라서 좀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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